인생지사 새옹지마 ♥ , 塞翁之馬
- Study/漢字
- 2020. 3. 10.
반갑습니다~ 여러분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은 CLOSER입니다! 오늘 가지고 온 한자성어는 새옹지마입니다. 인생사는 새옹지마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친숙한 사자성어지만 그 뜻과 활용, 그리고 사자성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 볼게요 ~~ ^^
최대한 이해를 돕도록 영상을 만들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죠? ㅎㅎ.. 저도 퀄리티있는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그림에 재주가 없어서 큰 일이네요ㅠㅡㅠ 그래도 최대한 특징을 잘 살려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용 ~~ ^^
처음 만나보실 한자는 변방 새(塞)입니다. 벽돌을 양손으로 쌓아 집의 벽을 막는 모양(𡨄)과 흙 토(土)가 만난 합성어입니다. '막다', '쌓다'의 의미가 있지만 흙 토(土)가 오면서 '변방'이라는 의미로 가차되었습니다. ('막다', '변방' 두 가지 의미를 다 기억해 두세요!)
다음 늙은이 옹(翁)은 연세가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백발을 연상케 하는 한자입니다. 公은 '공평하다', '공변되다' 말고도 '귀인' 내지 '사람'을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고 했죠?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첨부할 테니 한번 보고 오세용! 公과 깃 우(羽)가 합친 합성어로서, 하얀 깃과 같은 백발의 노인으로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갈 지(之)는 다리의 모양을 나타낸 것으로 '가다'의 의미가 있지만, 오늘날 그 의미가 가차 되어 현재는 주로 '~의', '~에'와 같은 문장을 연결하는 어조사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말 마(馬)는 말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멋진 긴 털과 꼬리를 가진 말의 특징을 잘 살린 글자입니다. 점은 말의 다리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
"세상 일의 길흉화복은 예측할 수 없다는 뜻"
중국 북방의 요새 근처에 점을 잘 치는 한 노웅이 화가 되고 복이 되는 일에 크게 내색하는 일 없이 지내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REVIEW
살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죠? 생각하는 것처럼 살면 좋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던가요 ~ ㅎㅎㅎ 그렇지만 돌아보면 때론 예기치 않은 일이 오히려 좋게 작용할 때도 있고, 반대로 완벽할 것만 같던 일도 안 좋게 끝나는 일도 있던 것 같아요~! 새옹지마가 주는 교훈처럼, 우리가 경험하는 어떤 일을 물 흐르듯 유연하게 대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인생에 정답이 없잖아요~! 어떤 선택을 해도 지금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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