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산의 근성을 보여주자! , 愚公移山

반응형
반응형

우공이산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들어보긴 한 것 같은데 무슨 산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긴가민가 생각이 날 듯 말 듯 할 때가 가장 답답해 미치죠!! ㅠㅠ 걱정하지 마세요 ~ 제가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어려운 한자가 친근하게 느껴질 때까지 저랑 같이 떠나보실까요~~♬ ♪



먼저 우공이산이 어떤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시간이 제일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해요~ㅋㅋㅋ)




먼저 보실 한자는 어리석을 우()입니다. 영상만으로 이해가 되면 좋겠지만, 부가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한자의 모양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원숭이의 생각(마음)'입니다. 영장류인 원숭이가 아무리 지능적으로 뛰어난 동물이라고 해도 사람의 지식(생각)을 가질 수 없다, 즉 어리석은 사람을 '원숭이의 생각만 못 하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한 한자입니다! 원숭이 옹(禺)마음 심(心)이 만난 합성어입니다. (다음에 心도 따로 영상으로 작업해서 올릴게요! ^^)





다음 공평할 공()은 사과를 반으로 똑같이 나눈 모양을 본뜬 한자입니다. '공평하다', '공변되다' 말고도 '귀인' 내지 '사람'을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후자로써 사용되었네요~! 공평하게 나누다라고 만 외우신 분들한테는 무슨 말인지 헷갈렸을 수도 있겠어요!! 이처럼 한자는 한가지 뜻만 갖는 경우보다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한 경우가 많습니다. 꼭 명심해주세용 ~~! 





옮길 이()는 벼 화(禾)와 많을 다(多) 만난 합성어입니다. 벼를 수확하고 쌓여 있는 벼를 다른 장소로 옮기잖아요? 그래서 수확한 벼를 창고로 옮기는 모습을 본뜬 한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사진 한 장을 삽화했습니다!





메 산(어때요? 딱 봐도 '아 산을 보고 만들었구나'고 이해가 되죠? ㅋㅋㅋㅋ 멀리서 바라보는 높은 산봉우리의 모양을 본뜬 것이 메산입니다. 이처럼 한자 대부분은 그림에서 시작된 것이 많고, 모두가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어요~ 오늘날에 와서 모양들이 점점 알아보기 쉽도록 갖춰졌지만, 그중 몇몇은 약간씩 의미가 퇴보되거나 모양이 변절한 것도 있을 수 있겠지요?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큰 일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



북산에 우공(愚公)이라는 아흔 살 된 노인이 집 앞을 가로막는 태행산과 왕옥산 때문에 생활이 무척 불편하자 온 가족이 힘을 모아 두 산(山)을 옮(移)기자 하여, 우공(愚公)과 아들, 손자는 지게에 흙을 지고 바다에 버리고 오기를 꼬박 1년을 하였다. 두 산을 지키던 산신이 큰일이라 여겨 상제에게 달려가 호소하니 상제는 두 산을 멀리 동쪽과 남쪽으로 옮기도록 하였다.



REVIEW

지금 시작해서 되겠어? 이미 늦었고, 다른 사람이 비웃을꺼야라고 생각하며 시작도 하기 전에 망설이고 포기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오늘의 한자성어가 주는 교훈처럼 우직하게 혹은 미련스럽게 보이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움츠러들어 날개를 접지 마세요! 이 있다면 소신 있게 지금부터 우직하게 하나씩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에게 비웃음을 사지 않을 용기가 더 값진 것 같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