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국밥 /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수육의 만남: 광안리 자매국밥
- Food
- 2020. 2. 19.
반갑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통영-부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발견한 맛있는 국밥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라 핫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자매국밥
*위치: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56 (우)48288
*번호: 051-758-2737
*주차: 보통
*영업시간:
월-토 10:00 - 21:00
보통 여행 갈 때, 맛집이나 볼거리 등 정보가
없다 보니 인터넷 정보를 많이 활용하잖아요?
저희도 검색한 정보로 먹거리를 찾고
가려는데, 현지에서 알게 된 로컬 분이
진짜 맛있는 국밥집을 안다며 소개해주시더라고요!
현지사람들도 인정하고, 아직 현지인도 많이
모르는 블루오션이라며 적극 추천해주셨어요!
저희가 멀리서 왔다 하시며 멀리서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고맙고 인사까지
해주셨어요! 저희가 먹고 싶어서 오긴 했지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깐 저희가
더 감사했습니다! ㅠㅡㅠ
역시 소문난 집은 소문난 이유가 있구나!
생각되더라고요 ~
메뉴판 뒤에 보시면 <자매국밥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 여느 국밥집과 차별화된 부분을
잘 설명해 주셔서 꼭 읽어 보셔야 해요! ㅋㅋㅋ
안 읽으시면 처음 맞이하는 국밥을 보시고
당혹스러워 하실 수 있어요!!
보시는 게 처음 맞이한 국밥의 모습이에요!
보통 상상이 되는 국밥과 좀 다르죠? ㅋㅋㅋㅋ
항상 화가 나 있던 국밥의 모습이었는데, 여기는
굉장히 평온한 상태로 저를 맞이해 주더 군요!
잘 섞어 가며 이내 한입 문 순간 깨닫게 되었어요..!
입안에 진한 육수와 야들야들한 수육이
하나가 되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그 편안함! ♥
친구도 저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국밥도 맛있었지만, 함께 나오는 채소 무침과
수육도 별미였어요! 매콤달콤한 채소 무침에
수육을 잘 감싸 안으며 한입 물면... 입안에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입구에는 대기자를 위해 마련해 둔
공간이 있었네요! ㅋㅋㅋㅋ
REVIEW
처음 맛보는 국밥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걸쭉한 육수 맛과 쌈장을
이용해 간이 되어 나오는 국밥.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밑반찬으로 나오는
채소 무침과 수육도 별미였고,
알차게 갖춰진 한 상이라고 생각되어요!
부산 어디 국밥이 맛있나 찾고 계신 분들에게
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자매국밥! 추천합니다!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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