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많이 들어본 말 같아요!! 백전백승은 한자를 잘 몰라도 유추할 수 있는데 지피지기는..? 피? 불을 지핀다? 뭐지??! 뭘까요?ㅋㅋㅋ 자 지금부터 저 CLOSER와 함께 한자를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해요~~! 먼저 보실 한자는 알 지(知)입니다. 화살 시(矢)와 입 구(口)가 만난 합성어입니다. 전쟁이 잦았던 시대를 상상해봅시다! 적의 화살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알려주다' 혹은 '알고 있다'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것보다 중요한 지식이 있을까요?ㅎㅎ 저 피(彼)는 조금 걸을 척(彳)과 가죽 피(皮)가 만난 합성어입니다. 彳는 바깥, 외곽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바깥쪽의 가죽 정도로 해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날 그 의미..